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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8경

환벽당

  • 환벽당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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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벽당 사진3

기본정보

  • 주 소 : 광주 북구 환벽당길 10
조선시대 나주목사를 지낸 사촌 김윤제(1501~1572)가 노년에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한 남도지방의 전형적인 유실형 정자이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호였으나, 2013년 11월 6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7호로 승격되었다.
정자와 연못, 송강 정철과 김윤제가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와 용소 등을 포함하여 명승으로 지정함으로써 소쇄원, 식영정과 더불어 옛 일동삼승(一洞三勝, 한 지역 안에 3개의 명승 환벽당ㆍ소쇄원ㆍ식영정이 있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가까이에 무등산 원효계곡의 계류가 흐르며 계곡 아래 증암천 주변에는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장관을 이뤄 자미탄(紫薇灘)이라 불렀다.
정자와 연못 전후좌우로 송림과 죽림, 그리고 주변의 산들이 그림처럼 두르고 있어 환벽(環碧)이란 뜻 그대로 모두 푸른빛으로 둘러싸여 청록색의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자연 풍광이 수려한 곳이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목조와가이며, 당호는 신잠(1491∼1554)이 지었다. 송시열이 쓴 제액이 걸려 있고, 임억령·조자이의 시가 현판으로 걸려 있다.
김윤제의 제자로는 정철과 김성원 등이 있다. 임진왜란 의병장 김덕령과 김덕보 형제는 그의 종손으로 역시 영향을 크게 받았다.
특히, 송강 정철이 16세 때부터 관계로 진출한 27세까지 이 곳에 머물면서 학문을 닦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대 최고의 석학과 시인 묵객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시문과 가사를 지은 조선시대 별서원림으로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위치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