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제21호(2013.3.4.))무등산은 광주광역시(북구, 동구), 담양, 화순에 걸쳐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최고봉인 천왕봉의 높이는 1,187m로 북구 금곡동 산 1-1번지이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면적은 75.425㎢ 인데 북구가 35.6%인 26.865㎢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봄철이면 만개하는 연분홍 철쭉과 진달래, 가을철의 단풍과 산등성이의 억새, 겨울산의 설화는 무등산의 운치를 더해준다.
서석대와 입석대 등 '무등산 주상절리
국립5 ·18민주묘지호남고속도로를 동광주 톨게이트에서 담양 쪽으로 4.5킬로미터쯤 가다 보면 왼쪽으로 무등산이 바라보이는 아늑한 곳에 터를 잡고 있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묘역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두 손으로 타원형 물체를 맞잡고 있는 형상의 추모탑이 우뚝 솟아 있어 경건함을 더해준다. 그 곳이 의향이자 민주의 도시, 그리고 민주성지라고 부르는 광주의 대표적인 상징인 국립 5·18민주 묘역이다.
5 만 여평에 조성된 국립5·18민주묘역에 들어서면 먼저 참배객들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경건하게 옷
중외공원문화벨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운암산의 온유함과 은은한 향기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간직한 도심 속의 편안한 삶의 문화쉼터입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은 예향의 향기와 함께 느낄 수 있는 광주의 자존심입니다. 맑은 영혼의 소리와 순수한 마음이 교감하는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 회관을 찾는 첫걸음 속에 天·地·人 상과 샛노란 개나리가 반겨 맞으며, 계단 양옆의 벚꽃나무와 철쭉은 설레임과 자연스러움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섭니다. 계단을 오르며 천문오행사상에 입각한 회관 전경이 점차적으로 눈에
충효동 왕버들과 호수생태원
충효동 왕버들
1500년대 후기에 심어졌으며 원래 일송 일매 오류(一松 一梅 五柳)라 하여 마을을 상징하던 소나무 한 그루, 매화 한 그루, 왕버들 다섯 그루가 있었으나, 지금은 왕버들 세 그루만 남아있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6호였으나, 2012년 10월 5일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
수령(430년)이나 규모면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왕버들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형 및 수세 또한 양호한 편으로 생물학적 가치도 크다.
가장 큰 나무의
원효사무등산 북쪽 기슭 원효봉 아래 위치하고 있다. 송광사의 말사이며,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해 온다.
대웅전 맞은편 누각인 회암루에 오르면 가까이는 노송과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는 의상봉, 의상봉의 오른쪽에 우뚝 솟은 윤필봉, 멀리 정상인 천왕봉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장관을 이룬다.
봄철에 누각에 앉아 있노라면 희귀한 암석과 연초록 나뭇잎, 가을철에는 불타는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동양화를 보고 있는 듯하다.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광에 흠뻑 빠질 수 있어 휴식을 취
환벽당조선시대 나주목사를 지낸 사촌 김윤제(1501~1572)가 노년에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한 남도지방의 전형적인 유실형 정자이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호였으나, 2013년 11월 6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7호로 승격되었다.
정자와 연못, 송강 정철과 김윤제가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와 용소 등을 포함하여 명승으로 지정함으로써 소쇄원, 식영정과 더불어 옛 일동삼승(一洞三勝, 한 지역 안에 3개의 명승 환벽당ㆍ소쇄원ㆍ식영정이 있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가까이에 무등산
풍암정충장공 김덕령의 아우인 풍암 김덕보(1571~1627)가 세운 정자이다.
김덕보는 큰형 덕홍이 금산전투에서 전사하고, 작은형 덕령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자 이를 슬퍼하여 이곳에 정자를 짓고 도학과 경륜을 쌓으며 은둔생활을 하였다.
풍암정으로 가는 길은 단풍나무가 숲 터널을 이루고 있는 평평한 자갈밭길이다. 오솔길 조금만 걸어가면 풍암제가 나온다. 크지는 않지만 가득 찬 비취 빛깔의 물빛이 인적 없는 깊은 골짜기에 들어온 듯하다.
풍암정은 계곡을 건너 바위 등을 밟고 올라서면 단아하게 서 있다.
말바우시장우산동에 위치하며 시골장 형태로 장날이 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말바우시장은 1968년 행정기관의 노점상 단속에 의해 서방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상인들이 점점 아래로 몰려들면서 형성되었다.
‘말바우’라는 지명은 확실하게 전해져 오는 기록은 없으나 우산동 202번지 야산에 말 발자국이 새겨진 바위가 있었고 그 바위에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이 무등산에서 말을 몰아 단숨에 거치면서 커다란 말 발자국이 파였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말바우’는 말(馬)과 무관하며 ‘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1965년 광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건설된 후 이 지역의 큰 체육행사가 치러졌던 광주 무등경기장 터에 위치한다.
무등야구장 바로 옆에 있었던 축구장을 헐고 신축하였으며, 2014시즌부터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2011년 11월 착공해 총 994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에 총 좌석 2만 2,244석, 최대 2만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관중친화형으로 홈 플레이트에서 관중석까지 거리가 18.5미터로 전국 야구장 중 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무등산 서쪽 기슭의 등산로 어귀에 자리잡고 있다. 9세기 말엽 철감 국사가 창건한 고찰로 고려 선종 11년에 혜선 국사가 고쳐짓고 조선 세종 25년(1443) 김숙이 삼건하였는데 이때 5백 나한의 불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 후 병화로 불타버려 광해군 원년(1609)에 택경, 수장, 도광의 세 신사가 사창을 한 후로도 광주 고을 신도들의 성정으로 수 차례 보수를 하였다.
그런데 6.25 전난중인 1951년 4월 22일 5백전과 사성전만